피크닉 전시
류이치 사카모토 :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전시 일정 : 2023.07.13.(목) ~ 2023.07.30.(일)
피크닉(Piknic)
주소 : 서울 중구 퇴계로6가길 30
화~일(10:00~18:00)
월요일 휴무
주차O (발렛파킹, 유료)
02-318-3233
정말 오랜만에 서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점심을 먹고 제일 먼저 가보고싶었던
피크닉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 추모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요.
주차가 가능했던 곳이라 다행이었습니다.
전시 공간은 크지 않았지만, 뜻깊은 전시였어요.
비가 오는 날이랑 잘 어울리는 전시랄까?
카페도 가고 전시도 보고 피크닉 전시의 큰 장점이예요.
류이치 사카모토가 삶의 마지막 고비에서 되돌아본 인생과 예술, 우정과 사랑, 자연과 철학, 그리고 시간을 뛰어넘어 오래도록 기억될 그의 음악과 깊은 사유에 관한 기록을 담은 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책고 함께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요.
영화음악 감독으로도 유명한 '류이치 사카모토'
그의 일대기가 기록되어있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어릴적 피아노 치는 모습이에요.
인상깊었어요.
이렇게 저마다 손수건에 류이치 사카모토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의미를 담아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꽤 많은 손수건이 그간 전시에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1층에도 전시가 있지만 지하1층에는 영상과 다양한 사진 자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헤드폰을 끼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영상들이 있었습니다.
전시 공간이 크지 않지만, 류이치 사카모토를 추모하며 기억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가 생전에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마지막 콘서트 클립들이
재생되고 있었어요.
정말 살아 생전, 마지막으로 볼 수 있었던 콘서트라는 것을 알고 있었더라면
그때 미리 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모든 클립이 공개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체력이 예전 같지 않아 온라인으로 연주를 준비했다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인터뷰 내용이네요.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일생을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아요.
전시는 7월 30일까지 진행되니 얼마남지 않은 시간동안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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