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패스로 모든 전시 관람 후기<게임사회>, <백투더퓨처>, <한국실험미술 전시>

https://goo.gl/maps/V9Fa9TJuAvPrUf687
 
국립현대미술관서울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5길 30
 
월요일,화요일,목요일,금요일,일요일 10:00–18:00
수요일, 토요일 야간개장 10:00–21:00
 
02-3701-9500
 

 
서울여행에서 제일 하고 싶었던 것 = 지방에서 쉽게 할 수 없는 것
가장 큰것이 전시였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는 야간개장이 있다고 하여
토요일 예매하고 방문하였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게임사회>
<백 투더 튜처: 한국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
<한국실험미술 1960-70년대>
 
3개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통합관람권을 1인당 5,000원을 주고 구매하였습니다.
QR관람권으로 입장을 하면 편해서
미리 아이디, 비밀번호로 로그인해두시는 걸 추천해요.
저는 예술인 패스가 있어서 유로 1매만 구매하였어요.
 
 
 
 
 
 
 
 

 
이동기 작가 <남과 여>
 
MMCA 소장품 특별전 «백 투 더 퓨처 –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을 대중에 선보이는 전시라고 해요.
저는 <게임사회> 만큼 이 전시도 재미있었답니다.
 
 
 
 
 
 

 
 
비오는 날이었지만 제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주차장도 잘 되어있어서 쾌적하게 전시를 관람하고 느긋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깊었던 작품으로 사람들이 안간힘을 다해 계속 달려가고자 하는 모습을 구현한 것이었는데
IMF때의 모습이 연결되어 있었던 작품입니다.
 
 
 
 
 

 
안정주 <영원한 친구와 손에 손잡고>
비디오 전시도 많았답니다.
 
 
 

 
 
 
<백투더퓨처> 전시의 시작이었던
최정화 작가의 <내일의 꽃>
 
 
 
 
 

 
 
여기에서는 사람들이 빈백에 앉아서 
김희천 작가의 <커터3>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게임사회»는 비디오 게임이 세상에 등장한 지 50년이 지난 오늘날,
게임의 문법과 미학이 동시대 예술과 시각문화, 더 나아가 우리의 삶과 사회에 미친 영향을 짚어보기 위해 기획된 전시라고 해요.
지인에게 추천을 받았던 전시이기도 했는데
정말 볼거리, 직접 해 볼거리(게임), 다양한 생각을 일깨워주는 전시프로그램이었습니다.
 
 
 
 
 
 

 
사진에는 제대로 없지만
하룬 파로키의 <평행>이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1부터 4까지 꼼꼼히 여러번 보고싶었어요.
게임 속 캐릭터는 애석하게도 '~하도록'만 셋팅되어 있기 때문에
반복되어 일어나는 아이러니한 상황들이 여러가지 생각점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평소에 미술전시라면 따분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DDR(펌프)도 있었고 아날로그 게임기도
직접 조작해볼 수 있었습니다.
신기할 따름!
 
 
 
 
 

 
 
7월 16일까지가 진행되어
지금은 전시가 종료된 <한국실험미술  1960-1970> 전시도 보았습니다.
한국의 전위예술 시도, 기존의 예술을 벗어나는 혁신적이었던 시도들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박현기 작가 '무제'(돌탑)
 
 
 
한국의 실험예술이나 미디어아트나 백남준 작가밖에 모르던 저로서는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과 전시였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더운 여름 시원하고 청량하게
꼭 가족 지인들과 함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