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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거창한 거창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 보내기!(거창 미리내숲 캠핑장,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by 오니온온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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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이번 여름 벌써부터 무서우리만큼 더운 날씨 때문에 다들 걱정이 많으시죠?

이런 무더위가 무색하게 밤에는 추워서 벌벌 떨었던 최근 거창 여행 후기를 가져왔어요.

거창에는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을 수승대가 있어요.

시원한 계곡과 절경, 작은 폭포들로 유명한 수승대와 함께 거창의 시원한 숲 캠핑장도 추천드릴게요!

캠핑을 하지 않읏시더라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거창 가볼 만한 곳까지 함께 살펴봐요 :)

 


 

거창 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 숲

 

공휴일을 껴서 저희 부부가 다녀온 곳은 바로 거창 국민여가 캠핑장 미리내숲입니다.

이미 캠퍼들에게는 아주 유명한 곳이에요. 숲 속에 있기 때문에 아주 시원하고 나무 그늘도 꽤 많고 조용한 캠핑장!

예약하기도 어렵답니다!

 

https://gccamp.kr/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숲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숲 남덕유산 수승대 밤하늘의별 캠핑 자연숙의 휴식

gccamp.kr

 

 

거창은 저희가 살고 있는 대구에서 차로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요.

이번 캠핑을 통해 거창의 매력을 아주 제대로 살펴보고 왔답니다 :)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 숲' 입실시간은 오후 3시입니다.

저희는 조금 더 시원할 때 텐트 피칭을 해보려고 느지막이 도착했답니다.

날씨가 너무 좋죠? 남편이 관리실에 가서 상세하게 설명을 들었답니다.

숲 안에 있는 캠핑장인 만큼 화로를 사용하지 못해요! 

 

 

 

 

저희 부부가 2박 3일 동안 머무른 자리는 '주작'입니다.

시원한 그늘이 많은 숲 속 데크예요!

 

 

 

 

 

 

출처 : 거창국민여가캠핌장 홈페이지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의 데스크 자리가 있고 현무, 주작, 청룡처럼 숲 안쪽에 위치한 자리도 있어요.

행성이름을 딴 자리들은 경치는 더욱 좋지만 그늘이 적은 편이고

현무 주작 청룡 처럼 숲 안쪽에 있는 자리들은 경치는 좀 덜한 대신에 그늘이 훨씬 많은 것 같았답니다.

하지만 관리실이나 화장실이 꽤 멀다는 단점이 있어요.

일장일단~ㅎㅎ취향껏 자리를 골라 잡아봅니다.

 

아참! 캠퍼가 아니셔도 지도 오른편에 보이는 미리내 숲 방갈로(케빈하우스)를 예약하실 수 있어요!

 

 

 

 

텐트 피칭을 끝내고 미리내 숲 캠핑장에서 제일 특별한 공간이었던 '미리내 실'에 와봤어요.

 

 

 

 

 

 

캠핑장 제일 좋은 자리에 위치한 미리내 실에서는 모두가 빈백에 앉아서 쉴 수도 있고

책상에 앉아 책을 읽을 수도 있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한참을 앉아있었어요ㅎㅎ

뜨거운 해도 피할 겸 운영종료시간인  5시까지 이곳에 머무르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다시없을 풍경에 뒷모습을 담은 사진도 찰칵찰칵 찍어보았습니다 :D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주차장이 한창 공사 중이더라고요!

방문하시는 분들은 근처 도로에 차를 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출렁다리로 올라가는 길이 꽤 높긴 하답니다. 짧고 굵은 코스ㅎㅎ

그래도 중장년분들도 많이 올라가 보시더라고요.

7세 이상 아이들이라면 또 큰 문제없을 것 같았어요.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입장가능 시간]

동절기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10:00부터 오후 5시 50까지 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헉헉대며 올라왔더니 눈앞에 펼쳐진 출렁다리 뷰!ㅎㅎ

높이가 높이이니만큼 꽤나 무섭다고요. 아래로 도로며 차며 마을이 훤하게 눈에 보여

조금 더 무서웠던 것 같습니다ㅎㅎ 저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어가 보았답니다.

 

 

 

 

초입에는 아래에 망이 하나 더 덧대져 있는데요. 중간부터는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구멍이 송송(?)나 있어서 스릴이 더했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무섭지 않나요? 조금 흔들리긴 했는데 높아서 무서운 것도 무서운 거지만

핸드폰이 빠질까 봐 너무 무섭더라고요ㅋㅋㅋ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본 수승대 모습입니다.

저 멀리 수승대 캠핑장도 보이고 이 일대가 다 관광지인만큼 시원한 물과 푸른 나무가 한 번에 잘 들어오네요!ㅎㅎ

한낮에 갔던지라 더운 건 어쩔 수 없었지만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으니

여러분들도 거창에 가셔서 꼭 건너보시길 바라요 :)

 

 

 

 

 

저희는 관광지 근처에서 시원한 소바와 돈까스까지 먹고 다시 시원한 캠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날 저녁은 맛있는 요리를 해 먹으면서 추워서 담요를 꽁꽁 덮고 있었답니다.

한 여름 계곡만큼 시원한 곳이 없죠? 이번 여름 모두모두 시원한 휴식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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