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유후인 료칸 세이코우엔 후기(가성비로 유명한 료칸 솔직 후기!)

 

후쿠오카 유후인 세이코우엔(清孔苑)

 
https://maps.app.goo.gl/VpuavdpAfzKsKdC39

세이코우엔 · 1208番地1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가성비 세이코우엔 유후인 료칸 (3성급)

• 가이세키 석식 요리, 조식, 대중탕, 가족탕 모두 이용 가능
• 오후 3시 체크인, 오전 10시 체크아웃
• 픽업 서비스 운영 중
• 인스타그램으로 DM 문의 가능 (한국어 가능 직원 O)
• https://www.instagram.com/yufuinyado_seikouen/

엄마와 다녀온 후쿠오카 유후인 여행!
오랜만에 모녀여행, 이제 많이 걷는 것도 힘들다고 하는 엄마를 위해 유후인 료칸에 가기로 했어요.
 
온천을 워낙 좋아하시기도 하고 일본 료칸은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가성비로 유명하다는 '세이코우엔'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세이코우엔(세이코엔)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이미 유명한 유후인 가성비 료칸이에요!
저는 '마이리얼트립'을 이용했고(내돈내산~) 가격은 금토 1박 2일, 가이세키(저녁 요리)와 조식 포함 
343,699원에 예약했어요ㅎㅎ
현지에서 내는 숙박세를 포함하면 한 35만 원 정도 되려나요? 그래도 아주 저렴한 가격
 
 
체크인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체크아웃은 오전 10시까지
픽업 서비스가 있어서 오가는 것 다 픽업버스를 이용했어요!
 

 

 

 

 

 

2층에서 바라본 세이코우엔 로비

계단이 꽤 높아서 엄마는 오를 때 힘겨워하시더라고요ㅎㅎ

하지만 짐도 다 옮겨주셔서 아주 편했습니다.

 

 

 

 

 

저희 방은 202호였는데 창 밖의 풍경이 고즈넉하니 마음에 들었어요.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이렇게 좌식 책상도 준비되어 있고 잠잘 시간이 되면 침구를 직접 깔아주세요.

화장실은 사진 왼쪽 편에 보이는 여닫이 문을 열고 나가면 세면대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202호는 씻는 것은 X -> 무조건 대온천탕에 가서 씻어야 해요!

 

 

 

저희는 입실하자마자 바로 대온천탕을 이용하러 갔어요!

목욕용품 개인 어메니티는 이렇게 방에 배치되어 있으니 가지고 대온천탕으로 가면 됩니다.

 

 

 

 

 

여자 대온천탕은 이렇게 준비가 되어있어요. 물이 따뜻하기도 하지만 정말 미끈미끈하더라고요.

괜히 온천의 도시가 아니구나 생각했답니다 :)

샴푸, 바디워시, 린스 다 준비되어 있어요.

 

특히나 너무 행복했던 노천탕! 노천탕에서의 온천은 비 오는 흐린 날 하니 더 좋더라고요.

아주 추운 겨울에는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몸을 꽤 오래 담갔습니다.

 

 

 

 

방에 돌아와서는 석식시간까지 TV도 보고 쉬었는데요.

TV는 크지는 않지만 넷플릭스가 있어 개인 아이디로 로그인해 재밌게 한국 드라마 보았답니다ㅎㅎ

온천가능시간과 조식시간을 왼쪽 사진처럼 열쇠에 표시를 해주세요.

가족탕 시간도 정할 수 있었는데 대중탕도 저희 모녀만 이용했던 지라

한번 더 이용은 하지 않았답니다.

 

 

 

 

 
 

편안한 침구~ 목욕하고 누워있으면 딱이에요!

포스팅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가이세키와 요리 포스팅은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갈게요.

 

[장점]

온천도 고즈넉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았던 세이코우엔!

 

[단점]

한국인들이 거의 대부분이라, 이국적인 느낌은 조금 덜했던 것 같아요.

추가로 202호였던 저희 방은 아랫집인지 윗집인지 옆집인지

미닫이 문의 쿵쿵 닫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어머니가 쉽게 잠들지 못하셨답니다 ㅠㅠ

아무래도 오래된 숙소이다 보니 그런 부분은 감안을 해야겠지만

제가 들어도 쿵-쿵! 문을 닫는 소리가 아주 크더라고요.

근처에 아무것도 없고 조용~합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고, 사용하는 사람들도 조용조용 조심해야 할 것 같았던

조용한 가성비 료칸 세이코우엔 후기였습니다 :)